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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랫만

로망자 2022. 10. 5. 15:11

트위터, 인스타그램, 손으로 쓰는 일기장등을 전전하다 다시 블로그로 돌아왔다.

 

오랫만에 돌아온 티스토리는 html 모르면 닥치고 허연 기본 스킨만 쓰라며 진입 장벽을 높여 놔서

초기 세팅에 꽤 애를 먹었고,(세팅한게 이거 =_=) 그나마도 한두명 있던 블로그이웃들도 블로그를 닫은 듯 보인다.

 

세월이 흘러  잃은 건 자만심

얻은 건 디지털다구리에 대한 두려움과 그동안 내가 썼던 글들을 읽으며 느꼈던 부끄러움으로... 

고작 이 거 한 줄 쓰면서도 문장을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는 중이다.

 

뭐든 처음이 어렵지..

쓰다보면 술술 쓰게 되지 않을까..

 

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.

 

매일매일 보기를......